베이커리상호 : 투모루 베이커리 (TOMMOROW)
외관 규모면에서 작은 사이즈의 상가이기 때문에 시야에서 확 눈에 빨리 들어 오지는 않으나, 투박한 한글체로 상호가 쓰여서 모르는 고객이 일반적으로 기억하기에는 좋으며 올드클래식하나, 예술성이나 모던하지 않아 세련미나 현대적인 감각은 젊은 고객층에게는 다소 떨어진다. 빵자체가 해외문화인지라 국제어 표기가 아쉽다. 진열상태 빵이 많이 진열되어 있는 프랜차이즈에 비해 적은 양으로 진열되어 있어서 구매욕구를 상승시키며, 욕구심을 자극하여 마감전에 구입하려는 고객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대체로 제품의 배열된 상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매장전체가 정방형으로 한바퀴를 돌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구매흐름은 좋아 보이나 고객이 서로 교차할때는 다소 불편한 구조로 되어 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종류의 빵과 제과를 배치하려고 창문가에 두었으나 밖에서 햇빛의 차단을 막을 수 없어서 노화현상이 일어 날 것 같다. 밖에서 볼 수 있게 하기보다는 고객이 안에 들어 와서 확인하게 하는 비법도 연구해 볼만하다. 제품의 맛평가 투모로우의 제빵 제과 대부분이 달지 않고 적당한 맛을 추구하며 튀거나 강렬한 맛의 제빵보다는 건강이나 제품의 특성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특이한 것은 제품에 BEST, 쉐프추천등 자체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매겨서 고객에게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빵매장에서 바로 구운 빵에는 함정이 있어 보인다. 매장에서 바로 구웠을지는 몰라도, 매장에서 직접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시중의 몇몇 브랜드에서는 이를 시정하고 있지만 아직도 새벽녁에 대량으로 공장에서 배달된 냉동된 반제품을 굽는 곳이 수두룩하다. 진짜 맛있고 신선한 빵이 먹고 싶다면 대기업보다 동네 빵집이 나아보이나 소규모의 빵집일 경우 오랫동안 진열대에서 안 팔리는 빵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며 아침 일찍 빵을 사러 갔을 때 튀김류나 페이스트리 등이 적다면 전날에 해놓은 경우가 많다. 진열된 뒤쪽에 있는 빵일수록 신선하므로 참고해서 선택해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은 굽는 시간에 잘 맞춰 가서 따뜻한 빵을 구입하는 것이다. 시그니처메뉴 제과제품 : 아몬드전병 제빵제품 : 로얄소브루 소보루빵 [soboru-]'곰보빵'의 비표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