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투모루 베이커리 (TOMMOROW)
icon 조흥진
icon 2024-08-07 09:17:26  |   icon 조회: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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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상호 : 투모루 베이커리 (TOMMOROW)

  1. 위치 : 인천광역시 중구 하늘 별빛로 71, 107호(중산동). 인천의 무역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영종국제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에 가장 작은 인구가 사는 영종도로 인천국제공항이 소재하는 곳으로 옛날 인천서해 4개 섬을 막아 영종도로 명명하였다. 2026년 인천광역시 영종구로 승격예정.
  2. 주변환경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하늘도시중심상권으로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젊은 가정 세대가 많은 아파트 바로 앞에 소재하며 주변에 ** 바게트, 뚜레** 프랜차이즈 사이에서도 가장 활발한 매장이다. 몇 군데의 지점으로 표기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중소규모의 빵집으로 추측해 본다. 잘 가지 않치만 가끔 아침에 세일하여서 빵이 필요할 때 식빵이나 바게트를 산다.

 

 

선택이유 : 일반 프랜차이즈 빵집보다는 브랜드의 지명도나 인지도는 적으나 자체적으로 공장이 4층에 있고 화물엘리베이터로 매일 정한 시간에 배달이 되어서 타 빵집보다는 신선도와 성실성등 점수를 줄 수 있으며 일명, 일회성손님보다는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열성팬이 많은 느낌을 받음.  중심아파트앞에 있어서 잘되었는데 중심병원이 주변 새건물로 이사하면서 많이 퇴보하는 느낌이나 아직 건재한다

외관

규모면에서 작은 사이즈의 상가이기 때문에 시야에서 확 눈에 빨리 들어 오지는 않으나, 투박한 한글체로 상호가 쓰여서 모르는 고객이 일반적으로 기억하기에는 좋으며 올드클래식하나, 예술성이나 모던하지 않아 세련미나 현대적인 감각은 젊은 고객층에게는  다소 떨어진다. 빵자체가 해외문화인지라 국제어 표기가 아쉽다.  

진열상태

빵이 많이 진열되어 있는 프랜차이즈에 비해 적은 양으로 진열되어 있어서 구매욕구를 상승시키며, 욕구심을 자극하여 마감전에 구입하려는 고객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대체로 제품의 배열된 상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매장전체가 정방형으로 한바퀴를 돌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구매흐름은 좋아 보이나 고객이 서로 교차할때는 다소 불편한 구조로 되어 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종류의 빵과 제과를 배치하려고 창문가에 두었으나 밖에서 햇빛의 차단을 막을 수 없어서 노화현상이 일어 날 것 같다. 밖에서 볼 수 있게 하기보다는 고객이 안에 들어 와서 확인하게 하는 비법도 연구해 볼만하다.

제품의 맛평가

투모로우의 제빵 제과 대부분이 달지 않고 적당한 맛을 추구하며 튀거나 강렬한 맛의 제빵보다는 건강이나 제품의 특성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특이한 것은 제품에 BEST, 쉐프추천등 자체 평가기준으로 순위를 매겨서 고객에게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매장에서 바로 구운 에는 함정이 있어 보인다. 매장에서 바로 구웠을지는 몰라도, 매장에서 직접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 시중의 몇몇 브랜드에서는 이를 시정하고 있지만 아직도 새벽녁에 대량으로 공장에서 배달된 냉동된 반제품을 굽는 곳이 수두룩하다. 진짜 맛있고 신선한 빵이 먹고 싶다면 대기업보다 동네 빵집이 나아보이나 소규모의 빵집일 경우 오랫동안 진열대에서 안 팔리는 빵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며 아침 일찍 빵을 사러 갔을 때 튀김류나 페이스트리 등이 적다면 전날에 해놓은 경우가 많다. 진열된 뒤쪽에 있는 빵일수록 신선하므로 참고해서 선택해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은 굽는 시간에  잘 맞춰 가서 따뜻한 빵을 구입하는 것이다.

시그니처메뉴

                                     제과제품 : 아몬드전병

아몬드 과자는 달걀흰자를 사용하여 얇게 구운 과자로서 재래시장에서 구운 과자와 같아 보인 제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병’, 프랑스에서는 ‘튀일’, 일본에서는 ‘센베이’ 라고 불리운다. 버터향이 그윽하면서 약간 갈변화현상이 나타난 과자로 어린아이나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간식성 과자이다. 이 빵집은 제과전문이 아니라 약간 단맛이 튀는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제빵제품 : 로얄소브루

소보루빵 [soboru-]'곰보빵' 비표준어

곰보빵(밀가루에 마가린, 땅콩버터, 물엿, 계란, 베이킹파우더 따위를 혼합하고 반죽하여겉표면을 울퉁불퉁하고 바삭하게 만든 ) 그런데 제품명앞에 특별히 ‘로얄’ 을 붙인 흔적이 있다. ‘로얄” 이라는 이름인데 고급스러거나 소보루느낌이 아니다. 투박한 모양으로 돌 같은 모양으로 기존의 모양과 전혀 다르다. 맛을 보니까 달달한 것이 꿀을 넣어서 만들어서 로얄이라는 제품이름을 택한듯 하다. 부드러운 속의 소보루보다는 다소 딱닥한 속으로 되어 있으나 로얄 제리의 영향으로 부드러움을 느끼게 한다. 맛은 추천할 만하다.

 

2024-08-07 09: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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