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락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의 올해 공연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인천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 달빛공원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3년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32개 팀의 명단을 1차 공개했다.헤드라이너로 2001년 포스트 펑크 리바이얼이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데뷔 이후 줄곧 세계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스트록스(The Strokes)가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찾는다. 스트록스는 해외 유명 음악축제의 헤드라이너로 활동 중이며, 2021년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락 앨범을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이 인천의 역사적·지리적·장소적 배경을 품고 있는 음식 이야기를 담은 도서 『미味추追홀, 인천의 입맛을 찾다』를 발간했다.학산 味미담식회 회원들이 인천지역의 특색을 담고 있는 음식점을 찾아가 어떻게 인천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음식을 먹었던 시민들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점들을 글로 풀어냈다. 읽다 보면 단순한 맛집 탐방의 기록이 아닌 음식들 속의 문화와 지역민들의 삶이 담긴 기록물임을 알 수 있다.책은 ▲바다와 가까운 인문지리적 특성이 담긴 '포구' 음식(바지락, 홍어, 민어, 젓국갈비, 우럭)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도보 답사 프로그램인 ‘인천역사기행’에 나선다.인천시 산하 한국이민사박물관은 6월 10일 오후 2~5시 이민의 역사와 지역사를 살펴보는 ‘인천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인천역사기행’에 참여할 시민 20명은 15~26일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답사 코스는 동인천역~내리교회~성공회 내동교회~감리서 터~인천해관 터~해관잔교 터~기독교 백주년기념탑~인천역이며 해설은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이 맡는다.한국이민사박물관은 하반기에도 ‘인천역사기행’을 이어가기로 하고

미국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미국 음악 사상 가장 위대한 재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인 쎌로니어스 멍크(1917~ 1982)의 곡으로 인천 재즈클럽 버텀라인을 찾는다.버텀라인은 6월 10일(토) 오후 7시30분 ‘론 브랜튼의 쎌로니어스 멍크’의 곡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Bass에 숀펜틀랜드, Drums 매뉴얼웨이언드, Saxophone 정재동이 함께 한다.서정적인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추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 영화 ‘라라랜드’(2016)에 나왔던 세바스찬과 미아의 첫 만남 직전 꽉 막힌 도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특화지원센터가 어촌뉴딜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중구 영종도 삼목항에서 ‘어촌특화 상생어부장터’를 연다.인천시는 시로부터 어촌특화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특화지원센터가 12~14일 삼목항 회센터 일대에서 어부장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어부장터에는 전국의 10개 어촌특화지원센터 중 7곳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수협 경매에 준하는 할인가로 직거래한다.삼목항 어부장터에서 선보일 지역별 특화상품은 ▲인천-연평 꽃게 육수팩, 강화 꽃게탕 밀키트, 영암 바지락고추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 가 5월 6일 막을 올려 오는 9월 23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무대다.다양성과 친근감을 모토로 탄탄한 고정 관객층을 확보한 인천의 대표 야외상설무대라 할 수 있다. 아직 극장 출입이 어려운 유아를 동행한 가족들부터 공연문화 자체가 생소한 어르신들까지

인천시교육청 부평도서관이 5월 19일 발명의날을 기념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5월과 6월에 가족발명캠프를 다섯차례 연다고 10일 밝혔다.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가족발명캠프는 ▲자외선 위조지폐 감별기 제작 ▲3D펜을 이용한 나만의 지구본 만들기 ▲인공지능 전자화분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인공지능 분리수거 휴지통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매회 10가족, 모두 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다양한 실습키트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부평도서관 홈페

"나만의 수제맥주 만들기에 도전하세요"인천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우리 쌀을 이용한 수제맥주 만들기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교육은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제맥주 제조 이론교육과 함께 페일에일, 스타우트, 바이젠 등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만들어 시음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모집 인원은 20명이며, 15일부터 인터넷으로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교육‧행사 게시판(www.incheon.go.kr/ag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한국화가 이종민 초대전을 연다.이종민은 이번 전시에서 자신만의 특이한 작업방식을 보여준다. 그의 그림 속에 납작하게 쌓여 있는 돌 주름은 그동안 보아왔던 그림들과는 다른 독자성이 있다. 그는 바위의 주름을 만들어내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취한다. 불에 타지 않는 합성수지판을 인두로 지져 굴곡을 만들고, 다시 칼이나 사포 등을 이용해 잔주름을 정교하게 만든다. 이러한 과정은 자연적인 바위의 굴곡이 완성될 때까지 여러 번 반복된다.주름 가득한 바위 모형이 만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23년 4차 책담회(작가와의 대화) 를 오는 21일(일) 오후 2시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전직 빨치산’ 아버지의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현대사의 질곡을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해학적인 표현으로 녹여낸 역작이다.출간 이래 평단과 대중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25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로, 유시민 작가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책담회는 오영수문학상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오는 6월 3일 소래포구어시장 하늘광장에서 '스텔라장&한올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전통어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기획됐다.스텔라장은 음악을 다양한 색감으로 변주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매력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멜로디, 그리고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2016년 EP앨범 ‘Clolrs’를 시작으로 '월급은 게통장을 스칠 뿐', '나의 겨울 여행' 등의 앨범을 발매해 사랑을 받고 있다.한올은 설렘과 슬픔의 정서를 호소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애관극장 및 인천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상영 프로그램이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8일 인천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루슬란 페도토프 감독의 가 선정됐다. 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전쟁의 최전선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첨예한 상황에서 반짝이는 인류애의 순간을 담담히 담아냈다.‘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섹션에는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배경으로 전쟁의 트라우마를 그려낸 극영화를 비롯,

인천유나이티드 창단 20주년을 맞아 인천시립박물관이 ‘비상, 그 후’ 영상 상영회를 연다.인천시립박물관은 13일 오후 1시 20분~5시 30분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비상, 그 후’ 상영회 및 코멘터리(줄거리 및 각 장면 해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비상’은 최하위권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2005년 K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천유나이티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다.‘비상, 그 후’는 33분의 영상으로 영화 ‘비상’의 주역이었던 장외룡 감독과 임중용·김학철·권혁준·라돈치치 등이

인천 중구 윤아트갤러리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제물포고 1학년 학생 148명 전원이 참여하는 팝아트 자화상 전시회를 갖는다.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 새 바람을 일으키고 학생들에겐 평생 간직할 추억과 미술을 애호하는 마음을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팝아트(POP) 자화상은 대중예술로 인기가 있는 만화기법을 순수회화에 적용하여 1950년대 크게 발전되었던 화풍이다. 자화상을 그리며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고 다듬어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자화상 그리기전 단계에서 도형 심리학을 적용하여 자신의 성향을 알아가는

인천국제도시 송도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 ‘갤러리 스페이스 앤’(관장 허승량)이 5월 6일부터 30일까지 여송(如松) 서복례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서복례 화백은 수십 년간 오로지 장생의 상징인 소나무를 주제로 전통 동양화법으로 소나무의 기개와 웅장함을 담아내는 작가이다. 소나무가 가지는 강인함과, 꼿꼿한 절개의 의지는 작가의 주요 모티브다.화폭 안에 나타나는 힘 있는 붓질 표현으로 드러난 소나무의 형상은 하늘을 향에 솟구치듯 생동감 있는 질감을 표현한다. 우리 조상 대대로 이어받아온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정신을 그대로 뿜어낸다.서복

5일 어린이날 인천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천시와 군·구 등 자치단체가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 계획이 줄줄이 변경됐다.인천시와 부평구는 행사 장소를 변경했고 동구, 중구, 강화군 등은 행사 일자를 뒤로 미뤘다. □ 인천시, 행사 장소 남동경기장으로 변경4일 인천시와 군·구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행사 장소가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남동경기장으로 변경됐다.남동체육관 어린이날 행사는 5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밀리언스 댄스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시간대 별로 어린이 댄스, 마술공연 및 버블

2016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조남주 작가의 소설 이 연극으로 각색돼 오는 17·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서 공연된다.연극 은 딸로서, 아내이자 동료로, 엄마로 평범한 오늘을 살아가던 ‘김지영’에게 갑작스레 발생한 이상증세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남편 ‘정대현’이 서술자로 등장해 ‘김지영’의 삶을 되짚어보면서 누구나 경험할 법한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누군가의 딸, 아내, 엄마라는 사회적 위치에 지워진 ‘나’라는 존재를 되찾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제작진은

인천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운영을 개시한다.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은 5일부터 음악분수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10월 15일까지 매주 목·금 2회(오후 2시, 8시), 토·일 3회(오후 2시, 4시, 8시) 운영하며 1회당 공연 시간은 40분이다.6~8월에는 늦은 일몰 시간을 감안해 야간 공연을 오후 8시 30분 시작한다.기존 토요일 3회 운영에서 올해는 토·일 6회 운영으로 늘렸다.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길이 120m, 최대 높이 70m의 웅장한 규모로 지난 2015년 운영을 시작해 지역주민들과 관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3일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에서 '명품 맨발로 개장식'을 개최하였다. 개장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등 내빈들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기존의 녹지 공간을 활용하여 나온 예산을 공단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맨발로 걷기 시설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씨사이드 파크 명품 맨발로(路)는 맨발 걷기와 해수 족욕을 합친 전국 유일의 관광 콘텐츠로 영종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씨사이드파크 명품 맨발로는 기존의 녹지 공간을 활용하여 인천경제자유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 아시테지 BOM 나들이’(이하 아시테지 in 인천)를 개최한다.아시테지 in 인천은 아시테지 코리아와 남동문화재단, 미추홀학산문화원, 부평구문화재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 동구,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재단까지 9개 기관이 함께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미추홀학산문화원은 아시테지 in 인천 봄나들이에 참여하여, 를 6월 23일(금) 10시(단체관람), 6월 24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