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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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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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0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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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은 14개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가 3일 발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업도를 개발하려는 '옹진군 오션파크 관광단지 지정안'신청에 대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이르면 3월 중)를 앞두고 나온 것이어서 향후 활동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동구 구월동 '인천사랑방'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발족식에서는 굴업도 토지 보전에 대해 14개 시민단체가 서명을 하게 된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한국녹색회, 문화연대, 생명의숲,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선 '굴업도의 미래 대안 제안'이란 주제의 포럼도 열린다. 최중기 인하대 교수가 굴업도 공원화 방안 △황평우 문화연대 위원장이 굴업도 에코뮤지움 방안 △조명래 단국대 교수가 굴업도 관광단지 지정 문제와 이후 올바른 행정절차 방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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