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의 첫 모차르트 투어... 6월 15일 인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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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의 첫 모차르트 투어... 6월 15일 인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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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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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4년 클래식 시리즈 세번째 무대에 '꼭 다시 만나고 싶은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한다. '백건우와 모차르트'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공연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6월 15일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백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생애 첫 모짜르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백건우와 모차르트

백건우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새 곡에 도전해 온 그는 여전히 열정적인 연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동안 베토벤 전곡 리사이틀을 비롯해, 메시앙, 리스트, 슈베르트, 쇼팽, 수만 등 폭 넓은 레퍼토리에서 깊은 통찰을 보여주었다. 그런 그에게도 모차르트는 고민의 대상이었다. “모차르트 음악 어딘가에 살아있는 순수함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하는 생각에 섣불리 음반 작업을 할 수 없었던 그는 모차르트가 악보에 담아낸 음악을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답을 찿았다. 

생애 첫 모차르트 투어

백건우는 지난해 모차르트의 17개 작품을 골라 앨범 녹음을 마치고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는 모차르트의 소나타, 환상곡 등을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무대에서 그중 일부인 <모차르트 프로그램 1>를 연주한다.

연주 곡은 지금껏 많이 연주되던 모차르트의 작품과 그렇지 않은 작품들이 골고루 섞여 있다. 어떤 순서로 연주하느냐에 따라 각각의 작품이 다르게 들릴 정도라는 말에서 연주자가 얼마나 고심해서 선곡했는지를 알 수 있다.

백건우와 인천

피아니스트로서 올해 68년째를 맞이한 백건우는 인천과 깊은 인연이 있다. 1957년 그가 중학생이던 시절 인천애협교향악단과 협연해 첫 인연을 맺었으며, 1994년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 간 인천시향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2곡을 연주하며 완숙한 기량을 드러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인 2004년과 개관 21주년인 2015년에도 인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랐으며, 두 공연 모두 전석 매진돼 그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사랑 또한 입증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000)

 

[연주 프로그램]

<1부>

Fantasy in d minor K. 397

Rondo in D Major K. 485

Piano Sonata No. 2 in F Major K. 280

<2부>

Andante in F Major K. 616

Adagio in b minor K. 540

Gigue in G Major K. 574

Fantasy in c minor K. 475

Prelude & Fugue in C Major K.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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