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국회의원·시구의원들 "매립지 희생, 문화예술회관으로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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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국회의원·시구의원들 "매립지 희생, 문화예술회관으로 보상해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6.14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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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국회의원과 인천시의회, 서구의회 의원들이 1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검단 유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인천in

 

인천 서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검단신도시에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국회의원과 이순학·김명주 인천시의원, 심우창·송승환·김남원·이영철 서구의원은 14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최적지는 서구 검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3기 신도시인 계양보다는 2기 신도시인 검단의 입주 시기가 빠르다”며 “검단은 이미 입주가 시작한 곳도 있고 계획인구 역시 4배 이상 많아 문화예술회관 건립 목적과 가장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단은 수도권 매립지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인천시 세수에도 상당히 기여하고 있지만 이에 상승하는 교부금은 받지 못하고 있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양구와 서구에는 구가 건립한 문화회관이 있지만 향후 서구와 분구할 검단구에는 문화회관이 없다“며 ”구 신설 초기에는 재정수요가 많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시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시가 직접 운영할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1,000석 이상을 갖춘 대규모 광역 공연장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내달 중 마무리한 뒤 검단이나 계양구 등을 사업 대상지로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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