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상공인 중 금융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인천지역 6~10등급 저신용 자영업자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총 2000억 원 규모의 보증 대출을 위한 지역희망 금융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 출연금 100억 원과 시비 100억 원 등 200억 원의 출연금과 이자보존금 100억 원 등 300억 원을 마련해 소상공인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배수는 출연금의 10배로 모두 2000억 원의 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보증 비율은 100% 전액 보증이다.
대출 조건은 1인당 300만 원이며 금리는 연 4%로 시중금리와 이자보존은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 부담한다.
상환 방식은 원금 균등분할이다.
지난해 말 인천지역 10인 이하 소상공업체는 모두 13만6143개로 종업원은 26만663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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