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세자르가 선택한 수학 천재 ‘마거리트’의 성장 드라마! 마거리트의 정리』
명문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재학 중인 수학 천재 ‘마거리트’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칠판 너머의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여성 수학자라는 신선한 인물 설정을 통해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킴은 물론, 방황하는 청춘의 꿈과 사랑, 우정 등 보편적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수학밖에 모르던 천재 ‘마거리트’가 수학 공식 너머로 자신의 세계를 점차 넓혀 나가는 성장담은 조금은 서투르고 엉뚱하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주체적인 ‘마거리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는 이러한 매력을 바탕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CST 아티스트-영 필름 테크니션상을 수상한데 이어, 유럽 각종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석권하며 연기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7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본의 거장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화, 태풍클럽』
태풍이 다가오는 어느 여름, 한 시골 중학생들의 5일 간의 이상야릇한 행적을 쫓는 이야기로, 십대들의 위태로운 심리를 파격적이고 독특한 시선에 담은 ‘소마이 신지’ 감독의 대표작이다.
‘소마이 신지’ 감독은 , 등의 작품들로 80~90년대 작가주의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하나의 ‘원씬 원컷’으로 대변되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후대 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85년 제1회 도쿄국제영화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하였고 2008년 ‘키네마 준보’가 선정한 ‘올타임 일본 영화 베스트’10위에 오르는 등 일본 영화계의 전설로 남은 작품으로 최근 4K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 '태풍클럽'에 대해 자신이 쌓아온 경험들이 마침내 집대성된 작품이라고 표현한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27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우피치 미술관에 관한 명품 다큐, 피렌체와 우피치미술관』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화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은 그 시대의 가장 아름답고 대표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다차원적이고 다감각적으로 여행하는 예술 다큐멘터리이다.
영국 출신의 영화배우 사이먼 머렐스(Simon Merrells)가 르네상스 시기의 대표적인 인물인 ‘로렌초 데 메디치’ 역을 맡아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를 르네상스 문화의 요람이자 자신이 살던 시기의 피렌체로 우리를 안내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보티첼리의 위대한 예술 작품들과 미켈란젤로의 걸작인 '다비드 상'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걸작들과 대중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걸작들까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전문가들의 해설과 함께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어 미술 애호가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다큐멘터리이다. 27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 도시 재생 전문가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보통의 우주는 찬란함을 꿈꾸는가?'』
광활한 우주, 수많은 은하 속에서 진리를 헤매는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이야기를 하나로 이어주는 멀티버스 코미디이다. '천하장사를 좋아하세요?' '거지 분노의 추적자' '미화원' 등 다양한 단편을 통해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며 주목받은 김보원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전개와 유쾌한 즐거움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제1회 싸이파이안페스타와 미국에서 열린 제29회 슬램댄스 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박서윤, 연기와 연출을 모두 소화하는 심규호,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동민 등 신선한 마스크로 새로움을 더하는 배우들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가 더해져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7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