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제도 센터장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도 살아갈 수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센터장 허제도)와 직원들이 27일 부평깡시장에서 자원봉사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했다. 허 센터장과 직원들은 부평 기운차림식당에서 급식재료 손질과 배식 봉사 활동을 함께했다.
깡시장 안에 위치한 기운차림식당은 끼니를 잇지 못하는 독거노인, 일용직 노동자들이 돈을 내고 당당히 식사하라는 취지로 자원봉사자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천원을 내면 가져온 용기에 밥, 국, 반찬 3가지를 받아 갈 수 있다.
봉사활동 후에는 시장에서 구매한 먹거리로 깡시장고객쉼터 아모르에서 시장 관계자들과 점심도 함께했다.
테크노파크 경원지원센터는 직원들이 모은 도서 50여 권을 고객쉼터 아모르에게 기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 김명수)와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허제도 센터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도 살아갈 수 있다.""기업이 지역 활성화 사업에 함께하는 활동은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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