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등대의 날' 기념, 인천항 등대해양문화행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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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등대의 날' 기념, 인천항 등대해양문화행사 열린다
  • 김규원 기자
  • 승인 2024.06.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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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여객터미널에서 '등대 사진전시회', 팔미도 등대체험교실 열어

 

팔미도 등대(사진=인천지방해수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7월 1일 '제6회 세계등대의 날'을 맞아 등대사진 전시회와 등대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등대 사진 전시회는 1일부터 7일까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연안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보인다.

이번 등대 사진 전시회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한 등대 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등대의 중요성과 역할을 홍보하고, 등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등대, 등부표 등의 항로표지 정보가 표시된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를 배포하고, 해양수산부 규제혁신 대표사례도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4일에는 인천 영흥초등학교 4학년 학생 40명을 초대하여 팔미도에서 등대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등대의 등대 역사·홍보관을 관람하고, 둘레길 탐방과 해안포 체험을 통해 해양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팔미도 이동시 유람선에서는 갈매기 먹이주기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참가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들에게 등대를 매개체로 해양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힐링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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