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가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서점원 의원(민주, 구월3·간석1·4동), 총무위원장에 황규진 의원(민주, 구월3·간석1·4동), 사회도시위원장에 김은숙 의원(국힘, 비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 명의 상임위원장은 9대 의회 후반기 임기인 2026년 6월 말까지 직을 수행한다.

임기가 1년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만 선출했고, 다음 소집 때 위원장을 뽑기로 했다.

구의회는 전날 후반기 의장으로 이정순 의원(민주, 구월2·간석2~3동)을, 부의장에 전유형 의원(국힘, 만수1·6·장수서창·서창2동)을 선출했다.

이정순 의장은 당선 수락 인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고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남동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