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남동구 간석동 인제고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착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학교법인, 학부모, 학생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등 사용자가 사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2021년 인제고를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해 사전기획과 설계 등을 완료했다.
인제고는 총사업비 212억원을 들여 내년 10월까지 연면적 6,41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새로운 교사 동 등을 개축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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