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모르는 서울사람이 잘못 '기획한' 상상플랫폼 사진홍보물
상태바
인천을 모르는 서울사람이 잘못 '기획한' 상상플랫폼 사진홍보물
  • 인천in
  • 승인 2024.07.28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아트인라이프' 시정 요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리고 있는 '제물포웨이브마켓' 프로그램 홍보물에 무단 사용된 사진(송월동 철길 건널목)에 사진설명도 엉터리여서 사진 저작권자의 항의로 접혀져 있다.(위 사진)

문제의 사진은 아트인라이프(Art in Life)가 저작권, 소장권을 등록한 사진으로 상상플랫폼 7번게이트 입구에 게시돼 있었다.

그러나 홍보물 사진설명에는 싸리재길(현 개항로)로 잘못 표기했다. <아래 사진>

 

잘못된 홍보물 기사 캡처(아트인라이프 제공)

 

이에 아트인라이프 관계자가 26일 행사장에서 확인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 관계자는 "위 사진은 송월동 철길 건널목인데, 사진을 무단 사용해 속상한데, 사진 설명이 틀리고 기획자도 인천을 모르는 서울사람이어서 더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 사진에는 철길이 나오는데 싸리재 전 구간(경동사거리~배다리 철교)에는 철길이 없다.

이 관계자는 "무단 사용한 사진은 개항로의 '싸리재 카페' 계단에 전시한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해 사용했다고 한다"고 덫붙혔다.

 관련기사 →

1960~70년대 인천이 엽서 한 세트에

 

7월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좌 송월동 철길 골목길, 우 싸리재 카페 계단에서 전시한 모습
제물포웨이브 명의로 7월 11일 자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좌 송월동 철길 골목길, 우 싸리재 카페 계단에서 전시한 모습. - 아트인라이프 제공)
상상플랫폼 전시 사진 중 전환국의 환을 한글로 사용했다

 

인천역 홍보물도 접혀져 있다.
인천역 앞 홍보물도 접혀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