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

시는 28~30일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34)에서 ‘2024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출품 작품과 서류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업체당 3점 이내의 출품작은 최종 원산지가 대한민국이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판매가능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이다.

가격은 개별 제품당 10만원 이하, 크기는 가로 30㎝×세로 30㎝×높이 30㎝ 이내, 패키지 제품의 경우 단독 판매할 수 있는 개별 재품으로 구성해야 한다.

이미 상품화됐거나 타 공모전 입상품, 특허권·상품권·저작권 등 법정 분쟁의 소지가 있는 제품, 입상작 발표 후 2개월 이내 일반인 대상 출시가 불가능한 경우는 응모를 제한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상징성, 디자인, 상품성 평가를 거쳐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1팀(100만원), 장려상 4팀(각 50만원)을 선정하고 9월 12일 오후 3시 인천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재할 예정이다.

입상작에는 상품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을 제공하고 인천관광안내소 등에서 전시·판매한다.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 관련 문의는 시 관광마이스과(032-440-4103) 또는 인천시관광협회(032-762-8000)로 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