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구내 유일한 섬인 세어도 도로개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세어도의 접근성과 마을 정주 기반 등을 개선하고자 세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세어도 항부터 마을 중심도로까지 콘크리트 포장이 있었으나 노면 파손과 노후화로 매끄럽지 못했다.

구는 주민과 방문객의 섬 내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연장 384m, 폭 4m 도로개설 작업을 지난 7월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세어도의 핵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해양관광의 특화개발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