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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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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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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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로 탈바꿈 - 인천을 '문화열쇠'로 키워


인천시는 인천을 브랜드로 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과 문화 창조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유네스코의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은 유네스코가 매년 세계를 5개 권역으로 나눠 1개 지역 도시를 선정해 1년간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와 독서문화 행사의 중심도시로 되는 것을 말한다. 

시는 2014년 지정을 목표로 내년에 신청을 위해 도서관 확충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지식 문화 취약 도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도시 정체성과 고유성을 살리고 수준 높은 문화도시라는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천이 '책 읽는 도시'로 탈바꿈해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키워드'로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군·구와 교육청은 물론, 산하 공사·공단·기업체와 함께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전국 11위의 도서관 수와 1인당 도서보급률 15위인 도서관 인프라를 오는 2013년까지 공공도서관 수를 60곳으로 확충하고 1인당 도서보급률을 전국 7위 수준까지 끌어올려 지식문화 취약지라는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공공도서관 6곳을 추가 건립하고 작은도서관 7곳을 짓는다.

※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

구 분

총계

기존

(운영)

연도별 추진현황 및 확충계획

기존

2011

2012

2013 이후

공립공공도서관

60

28

32

24

2

3

3

205

173

32

-

10

8

14

(군․구운영)

60

28

32

-

10

8

14

(舊 문고)

개인

121

121

-

-

-

-

-

공립

24

24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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