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어난 '말소·무판차량' 불법주차…연수구, 다음 달 4일까지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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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늘어난 '말소·무판차량' 불법주차…연수구, 다음 달 4일까지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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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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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합동 단속·캠페인, 야간순찰 강화해 위법행위 근절
인천 연수구 관계자가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 근처에 불법 주차된 차량에 단속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수구
인천 연수구 관계자가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 근처에 불법 주차된 차량에 단속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 주변 말소·무판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다시 진행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최근 중고차수출단지 주변 불법 주정차된 말소·무판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 달 4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구는 자난해 중고차수출단지 주변과 공영주차장 등에서 장기간 불법주차된 말소·무판차량에 이동제한장치를 채우는 등 집중단속을 벌인 바 있다.

옥련동의 중고차수출단지는 전국 중고차 수출물량의 80% 이상이 거쳐 가는 곳이다. 많은 차량이 몰리다 보니 옥련1~2동과 동춘1동 주변에 차량 보관료를 줄이기 위한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 주 2회 연수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진행하고, 방문 계도와 민·관·경 합동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옥련동과 동춘동 중고차수출단지 인근 위법행위가 다시 늘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꾸준한 단속과 계도로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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