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달동네 추억을 담은 3인 사진전
추억을 따라 "꼬부랑 골목길을 걷다"
추억을 따라 "꼬부랑 골목길을 걷다"
추석 명절 연휴 첫날인 14일, 동구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에서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동구 달동네 추억 담기'를 주제로 김주일, 최종규, 임승규 3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동구청 후원으로 창영철로변 어울림갤러리에서 두 달간 진행된다.
철로변 어울림갤러리는 지역예술인, 학교,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전시활동이 진행되는 곳으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경인선 도원역과 헌책방거리의 중간 지점인 철로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되어 있다. 도로명 서해대로512번길을 검색하여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추석을 맞아 타지역에서 동구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간을 조정했다.
옛 추억이 되살아나는 파란 슬레이트 지붕 위, 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 정겨운 골목길이 남아있는 동구의 풍경사진을 보며 가족들과 꼬부랑 골목길, 추억을 거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3인 사진전을 방문한 후 인증샷을 남기면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졸리 센티에르(우각로9번길 7)에서 음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 관람 후 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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