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수도권매립지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도권 환경에너지타운' 건설을 추진해 매립지에서 인천시민의 3분의 1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국제관문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매립지를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로 개발하고, 반입폐기물에 대한 정밀검사 강화 등 매립장 운영관리는 더 철저히 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반기 중에는 주민복지타운 건립에 착수해 지역발전 선도에 나설 계획이며, 직원역량을 강화해 인적자원 활용의 극대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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