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나 북카페 형태로 오후 5시까지 운영
인천시 서구는 공원이나 공공 이용시설에 '양심도서관' 5곳의 문을 열고 9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양심도서관은 공원과 공공 이용시설을 찾는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남약수터 입구와 가좌완충녹지공원은 부스 형태로, 서구문화회관·서구국민체육센터·녹청자박물관은 북카페 형태로 설치됐다.
모든 주민에게 무료로 열려 있는 양심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등 신간도서를 각각 300여 권씩 비치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이번 양심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민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내용의 책을 연중 기증받아 충당할 계획이다.
도서기증 문의= 서구 인재육성과 ☎ 56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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