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청라동주민자치센터에서 ‘토크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토크하우스는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언어별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는 스터디공간으로, 원어민 강사가 수업에 참여해 발음과 표현을 교정해준다.

현재 인천에는 구월동(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스페인어)과 계양동(영어, 중국어, 일본어) 주민자치센터에서 '토크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내년 3월부터는 이들 토크하우스를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문화강좌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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