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그 네 번째 이야기
인천미추홀도서관(관장 홍희경)이 오는 22일 동짓날 오후 2시부터 동지 맞이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행사를 연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정월대보름, 단오, 칠월칠석을 맞아 진행됐던 '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이야기' 마지막 행사로, 동지를 맞아 김미혜 작가가 직접 자신의 저작인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을 통해 동지이야기와 동지때 행해졌던 풍속 등을 들려준다. 참석한 가족들이 다함께 동지 부적 만들기와 동지 팥죽 새알심 빚기 등의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미추홀도서관으로 홈페이지나 방문 혹은 전화 접수 (☎032-440-6662~5)로 하면 되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다함께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동지(冬至)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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