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육 기관, 요리ㆍ눈썰매 타기ㆍ동화구연반 등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산하 교육 기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문예와 독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학생을 위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내년 1월2∼20일 장애학생을 둔 180가족을 위한 겨울방학교실을 운영한다.
교실은 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인천 연일학교, 한국외식전문조리학교, 김포조각 공원 등에서 제과제빵, 머플러 염색과 팔각다과세트 만들기, 매직, 요리, 눈썰매 타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도 내년 1월10∼20일 화, 수, 목요일 오전 초ㆍ중ㆍ고교생이 참가하는 도예, 과학실험, 바이올린, 가야금 등 26개 강좌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교직원을 위한 한지공예, 밸리댄스, 전자기타앙상블 등 9개 강좌를 진행한다.
연수도서관은 내년 1월 매주 금요일 유아를 대상으로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구연반을 운영한다. 55세 이상 할머니들이 진행하는 이 과정은 노래와 율동 등을 곁들여 전래동화를 들려준다.
이들 강좌는 모두 무료이고 사전에 참가를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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