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경기장에 눈썰매장ㆍ스케이트장 열어
상태바
인천문학경기장에 눈썰매장ㆍ스케이트장 열어
  • master
  • 승인 2011.12.17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놀이기구와 원어민이 진행 영어놀이 등 프로그램 다양

인천시 시설관리공단은 17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 120m 길이의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개장했다.

이들 시설은 운영사 윈터파크가 내년 2월19일까지 운영한다. 이 업체는 공단에서 동문 광장을 임대해 어른용 120m와 어린이용 80m 눈썰매용 슬로프 2개와 1천250㎡ 규모의 스케이트장을 만들었다.

어린이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고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놀이 프로그램도 있다.

윈터파크측은 지난해 북한의 포격으로 큰 피해를 당한 연평도 주민과 군 장병을 초청해 눈썰매 대회, 추억의 보물찾기, 기념품 증정 등 개장 행사를 열었다.

입장료는 어른 1만3천원, 어린이 1만2천원이다.

업체 관계자는 "문학경기장이 교통 접근성이 좋고 널찍해 어린이를 둔 가족의 겨울놀이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1599-278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