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 '지능형 메카트로닉스 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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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테크노파크 '지능형 메카트로닉스 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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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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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ㆍ경영지원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돕는다"

인천 송도테크노파크(TP)가 인천지역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돕기 위해 '지능형 메카트로닉스(IMT.Intelligent Mechatronics Technology) 산업' 지원속도를 높인다.

송도TP는 인천 뿌리산업인 기계ㆍ금속산업에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CT(문화기술)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 4월까지 유기성 폐기물의 실시간 함수율 측정과 제어를 활용한 '바이오 고형연료 제조 시스템'과 적외선 광학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온도 시스템', 광신호 해석 CAE를 통한 '내환경성 광전복합 커넥터' 등 모두 3건의 과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참여 중소기업에 국ㆍ시비(5억2천여만원)를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75곳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인천IMT산업협의회'를 기반으로 한 세미나와 분과회의, 워킹그룹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아율러 해외 선진 클러스터인 미국 RTP(Research Triangle Park), 덴마크 ICN(International Cleantech Network), 스페인 안달루시아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국제 포럼 개최와 교류를 통해 공동 과제를 발굴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송도TP 측은 "인천지역 제조업체 평균 생산액은 104억1천100만원, 부가가치액은 35억3천300만원으로 전국 평균치(187억원,·62억5천700만원) 절반을 겨우 웃돌고 있다"면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네트워크 가동과 기술ㆍ경영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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