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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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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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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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시의원, 설치·운영조례안 대표발의

인천 5·3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가 설립될 전망이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센터는 인천지역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 수집과 보관, 전시, 편찬사업 등을 하고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사업, 민주, 평화, 인권의식 향상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센터 설립과 지원에 관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강병수(통합진보·부평3) 의원은 "지난 1986년 인천에서 대통령 직선제 개헌 도화선이 된 5·3민주화 운동이라는 큰 운동이 있었지만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만 기념사업이 일부 진행돼 왔다"면서 "인천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 역사를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식 등을 높이는 데 인권센터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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