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12년은 부패 뿌리 뽑는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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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2012년은 부패 뿌리 뽑는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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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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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반 꾸려 암행감찰 활동 벌이기로

인천시는 관행적이고 고질적인 부패 척결을 위해 2012년을 '공무원 부패 척결의 해'로 선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담당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꾸려 암행감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공직사회 뇌물 △금품·향응 수수행위 △공금횡령·유용 행위 △조직적인 부패 △개인비리 △부당한 지시 △위생·소방·환경·세무 등 생활 밀착형 민원비리와 비합리적 관행 척결을 위해 집중 감찰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청렴도 제고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부전산망(IN2IN)에 'Clean Room'도 신규개설해 내부공직자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하는 한편 제보자에게는 신분 보장과 신고포상금 지급, 면책권 부여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아울러 음주운전을 없애기 위해 음주운전 공무원들을 내부전산망에 공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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