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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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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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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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31일 오전 천안함의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 계획을 기상악화로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키로 했던 실종자 탐색 구조작업을 현지 기상악화로 중단하기로 했다"며 "오후 작업계획도 기상상황을 지키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해난구조대(SSU)와 해군 특수전(UDT) 소속 잠수사들이 잦은 입수로 인한 수압을 견디지 못해 잇따라 실신하는 등 어려움을 감안해 기상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6일째인 31일 현장 지휘소가 차려진 백령도 장촌포 해안.
수색용 고무보트들이 올려져 있다. 현재 천안함 구조는 기상악화로 차질을 빚고 있다.

사고 해상은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수온은 4.2℃, 파고 1.5~2.5m, 풍속 8~12노트, 유속 3~4노트 등으로 구조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은 오후 작업이 개시되면 함장실 부근에 진입통로를 개척한 함수 부분으로 진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함미 쪽은 복도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개척하는 데 사력을 다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군은 전날 오후 10시25분까지 작업을 통해 함수 쪽의 함장실 출입문을 찾아내 외부와 밧줄로 연결하는 등 진입 통로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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