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투표 끝에 당선, 차기 총회장 당연직으로 추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부총회장에 인천 성신교회 박동일 목사가 선출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에 선출되면 차기 총회장에 당연직으로 추대된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제97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나홍균 부총회장(대천교회)을 추대하고, 부총회장에는 박동일 목사(인천성신교회)를 선출했다. 박동일 목사는 2차 투표 결과 377표를 얻어, 333표를 얻은 김천영 목사(정읍제일교회)를 44표 차로 이기고 당선됐다.
박 목사는 인천 내일을 여는집 이사장, 통신소비자생활협동조합(통신생협) 이사장 등 개신교를 대표해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운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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