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와 외국인 자녀 사회적 소외감 해소"
(재)인천국제교류센터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와 외국인가정 자녀가 겪는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토)부터 ABC 농구교실과 함께 글로벌 농구단 'Little Beast'를 운영한다.
'Little Beast'에는 인천시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가정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학생이 희망할 경우 활동 기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만큼 활동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구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가정 자녀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한국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언을 구하기 위해 코치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청년서포터즈 1대1 멘토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Little Beast'를 위해 현재 ABC 농구교실 성인팀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팀원들이 코치로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농구를 가르쳐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0월 16일(화)까지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센터 홈페이지(www.icice.or.kr)를 통해 확인면 된다.
문의 : 글로벌 사업실 이현정 주임(032-451-1735, hyunjung@ici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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