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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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다
  • 윤효식
  • 승인 2013.02.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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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인천, 현장을 가다① 계양구청 '아모르카페'
계양구청내에 공정무역 카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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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목요일, 계양구청 내에 있는 ‘아모르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계양구청으로 들어가서 갤러리복도를 지나 민원여권과내 한편에 아주 아담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아모르카페.
아담하고 작은 공간이었지만 카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구청과 잘 어우러져 있었다. 이날은 카페 운영을 하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 계양지회장을 겸임하고 계신 조영실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다.
조 대표는 “이 카페는 장애인들을 고용하여 운영되는 카페다. ‘더불어 함께 가자’ 를 모토로 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장애인들이 같이 일을 함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계발의 시간도 갖고, 더 나아가 사람들에게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불러일으키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정무역과 관련해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는 이유는 마찬가지로 ‘더불어 함께’의 의미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원산지의 생산자를 보호하고 정당한 대가를 제공하니 당연히 사용해야한다.”고 덧붙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이 있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조 대표는 앞으로 다른 공정무역 카페와의 연계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로 인해 장애인들도 채용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아모르카페가 번창해서 2호점, 3호점도 내었으면 좋겠다는 포부도 밝혀주었다.  
 
윤효식/인천생협 공정무역 위원회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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