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신항만 제2항로 개설사업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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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실련 "신항만 제2항로 개설사업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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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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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단체가 현재 건설중인 신항만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새 항로 개설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은 21일 논평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선정한 신항만 운영사와 함께 새로운 항로(제2항로) 개설사업에 나서야 한다"며 "새 항로 개설사업은 중앙정부의 정책을 변화시켜야 하는 문제인 만큼 시민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실련은 특히 인천∼중국 항만 간 정기컨테이너 항로 전면개방, 미주 정기컨테이너 항로와 유럽 정기컨테이너 항로 개설 등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최근 제2항로 개방운동이 범시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협의기구 발족을 인천항만공사에 제안했다"며 "항만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민관협의기구를 꾸려 제2항로를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망공사는 지난 15일 2013년 개장되는 인천 신항만 I-1단계 컨테이너부두(각 터미널부두 길이 800m, 부지면적 48만㎡, 3선석 규모, 30년 임대)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A터미널에 대한통운을, B터미널에 ㈜선광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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