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도서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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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립도서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MOU
  • 송은숙 객원기자
  • 승인 2013.05.0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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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저변 넓히기 네트워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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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에서 독서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 눈길을 끈다.
 
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자영)와 3일 오후,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와 독서문화 발전 도모를 위한 MOU’를 맺었다.
 
6곳(부개, 삼산, 부평기적,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 도서관)에 이르는 부평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열람, 대출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개소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부평지역의 대표적인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은 부평구립도서관의 지역 연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하나로 이루어졌다.
 
이희수 관장은 “이를 계기로 독서문화 증진과 나눔의 정신 확산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의 발판을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부평구립도서관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독서문화 증진 등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의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MOU 체결을 추진, 독서문화 증진과 나눔의 정신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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