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0개 도시 중 인천이 성장속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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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20개 도시 중 인천이 성장속도 2위"
  • 박은혜
  • 승인 2013.06.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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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성지도자 연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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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EUI기관에서 2025년 도시미래경쟁력을 발표했는데, 세계 120개 도시 중 인천이 성장속도 2위를 차지했다."
 
"인천 송도에 2012년 GCF(금융)를 유치한 것에 이어, World bank(월드뱅크)와 GCI(전략)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중이다. 가능하다고 본다. 세계적인 기관 세 곳이 인천에 들어온다면 인천의 경쟁력은 지금보다 몇 배 커진다."
 
 <2013년 여성지도자 연수회>가 13일 오전 10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각계각층 여성지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지도자의 교류증진, 경쟁력 향상으로 미래 주역으로의 역할 강화, 시 당면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성의 힘을 결집하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계기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연수회의 강연 중 1시간은 송영길 시장이 연사로 나섰다. 인천시의 현 주소와 인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년에는 서울시에 이어 투자유치 2위가 인천이었다면, 올해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 유수 대학 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인천에 투자를 앞다투고 있다.
 
인천과 대구, 울산 세 도시를 비교하며, 인천이 대구의 길을 갈 것인가 울산의 길을 갈 것인가에 대해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1인당 GRDP 1만 6천달러, 수출총액 69억 달러라면, 울산은 1인당 GRDP 6만 2천달러, 수출총액 972억 달러의 국내 최고의 도시이다. 인천에도 더이상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유치해 성장하는 도시로 가야 한다.
 
이 날 강연에는 송영길 시장 외에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이 "여성이 미래다, 생각의 틀깨기"를 주제로, 이홍금 극지연구소 전 소장이 '극지연구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2013년 여성지도자 연수회>는 인천시청 여성정책과에서 매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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