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어극! 느림의 표현방식으로 선보이는 '아름다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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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극! 느림의 표현방식으로 선보이는 '아름다운 연극’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3.06.15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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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 '성 가족' 6월19일부터 공연
인천아트플랫폼은 2013년 공동기획 프로젝트 ‘2013 플랫폼 초이스’ 7번째 작품 극단 기린의 ‘성 가족(聖 家族)’을 6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선보인다.(평일 20시, 토요일 14시, 17시, 일요일 15시) 
 
2013 인천아트플랫폼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는 인천아트플랫폼이 공연예술분야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행하는 프로젝트다. 올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단체, 16작품을 선보인다.
‘성 가족(聖 家族’은 2005년 대학로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극단 기린의 대표적 레퍼토리로서 2006, 2007, 2009, 2011년에도 공연되었으며, 2005년에는 세계야외공연축제 초청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가족의 의미, 가족의 성스러움에 눈 맞추기 위한 작품으로 그 간 간과했던 우리네 삶의 옆모습, 뒤 표정, 속내를 들여다보려한다. 또한 비 언어극과 느림의 표현방식을 빌어 새로운 작품세계를 만나게 하고, 관객 스스로 작품의 작가가 되어 각자 자신의 가족사를 완성하게 하는 독특한 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극단 기린은 연극예술을 통해 네오휴머니즘(Neo-humanism) 정신에 기초한 사회개혁의 뜻을 실현하려는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정극 및 뮤지컬, 거리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공연물과 더불어 연극놀이교실, 주부 연극교실, 노인 연극교실, 중도입국자 한국어 교육 등 연극을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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