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형 사회적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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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형 사회적기업'
  • 이혜정
  • 승인 2013.10.0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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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보 '구보댄스컴퍼니' 대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창업과정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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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인천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창업과정에서 장구보 구보댄스컴퍼니 대표가 '문화형 사회적기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30일 오후 7시 인천광역자활 대강의실에서 열린 아카데미에서 장구보 대표는 "사회적기업은 예비 2년, 인증 3년(연차별로 90%, 70%, 50%) 등 총 5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이후에 어떻게 자생력을 기를 지에 대한 고민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라며 "지원이 끝날 무렵에 자생력에 대한 고민을 한다면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특히 문화예술관련 사회적기업은 다른 유형에 비해 수익창출을 통한 사회적기업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때문에 예술교육 또는 문화서비스 등 연대의식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또 그는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은 결국 다양한 재원조성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장 대표는 "지속적인 재원조성을 이끌 수 있는 무엇보다 사회적지지(시민들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보댄스컴퍼티의 경우는 비행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 군부대를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수련단 예술교육 등 문화예술를 통한 비즈니스를 끊임없이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사회적기업연구센터(양준호 센터장)는 인천시, 연수구, 남동구 등 다양한 기초단체와 함께 전문적인 사회적기업가 교육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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