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로 만든 퓨전 이색 음료 '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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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로 만든 퓨전 이색 음료 '단술'
  • 김혜원, 심상현 대학생기자단
  • 승인 2013.11.27 2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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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까페] 청라국제도시 - 'The 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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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단술'의 메뉴

 인천에도 특별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카페가 최근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카페,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The 단술’은 식혜를 이용한 음료를 내세워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술은 식혜 또는 감주라고도 불리는 한국 전통 음료로, 주로 식혜로 불린다. ?단술은 찹쌀을 쪄서 엿기름 물을 붓고 삭힌 다음 밥알은 냉수에 헹구어 건져 놓고, ?그 물에 설탕과 생강을 넣고 끓여 식힌 다음 밥알을 띄워 만드는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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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단술'의 외부 모습

 

‘The 단술’의 주 메뉴는 단술을 이용해 만든 음료로, 일반적인 식혜인 단술과 단술에 우유를 넣어 만든 단떼(단술 라떼), 단루띠가 있다. 단술과 단떼의 맛은 순수, 고구마, 호박, 뽕잎 총 4가지 맛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단루띠는 단술과 과일로 만든 스무디에 휘핑 크림을 얹은 음료로, 딸기 맛과 망고 맛이 있다. 

‘The 단술’에서 만드는 단술에는 설탕 대신 엿기름이 들어가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건강에 좋다고 한다.  

?‘The 단술’에는 단술로 만든 음료 외에도 커피와 차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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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단술'의 주 메뉴 고구마 단술 라떼, 딸기 맛 단루띠, 오늘의 와플

  

또한 단술과 엿기름으로 만든 수제 단술엿과 홈메이드 수제 베이킹 제품인 쿠키, 마카롱, 브라우니, 스콘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베이글 샌드위치 세트, 초콜릿 퐁듀, 팬케이크, 와플, 허니 브래드 등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있다 

? ‘The 단술’ 음료의 가격대는 4000~5000원대이며, 사이드 메뉴의 가격대는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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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

 

‘The 단술’은 북카페로 꾸며져 있어 조용히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기에 좋다. 밤에는 주류도 판매하고 있어, 분위기 있게 술을 마실 수 있다. ?북카페의 특성에 맞게 파란색 벽 쪽에는 큰 책장이 있어 베스트 셀러, 만화책, 잡지 등이 읽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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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단술'의 내부 모습

이색적인 메뉴만큼이나 인테리어에서 또한 주인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진다.  

?카페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백열전구를 가득 모아놓은 조명이 매우 독특하며, 인상적이었다. 

?또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 외에도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책상과 조명이 있어 공부를 하거나 개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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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꾸며놓은 내부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트리와 반짝이는 전구들이 카페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또한 디저트류나 식혜는 따로 선물 포장이 되기 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다. 

‘The 단술’의 가장 큰 매력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 층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매번 똑 같은 카페가 지루하고 새로운 음료, 이색적인 음료를 맛보고 싶다면 ‘The 단술’을 찾으시라.

'The 단술'은 청라국제도시인 서구 경서동 850-4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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