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인천·서울·경기 버스정보 실시간 통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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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인천·서울·경기 버스정보 실시간 통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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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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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버스이용자들은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전광판과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해 수도권 버스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및 경기도 21개 기초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한 '수도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연계구축사업'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잠실~성남 분당~용인 기흥 등 23개 주요 간선도로(790㎞)의 2695개 정류장에 설치한 전광판에서 해당 정류장을 통과하는 시내·광역버스 정보를 통합·제공하게 된다.

또한 버스내 승객용 전광판에서는 주요 목적지까지 소요시간, 지하철 환승정보 등을 제공해 서비스를 다양화 했다.

이밖에도 일부 지자체(성남시)는 도착 예정 정류장명 등을 문자로 제공해 교통약자가 보다 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는 이번 시스템이 운영되면 대기시간 감소, 정시성 향상 등 버스이용편의가 증진되고, 이에 따라 승객 증가, 승용차 수요의 버스 전환 등 수도권 교통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권역별 버스정보를 통합 연계, 제공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광주권, 경북권, 전남권 등 타 광역권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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