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중구는 오는 2월20일(목)부터 12월31일까지 중구 신흥동 중구문화회관을 ‘비밥’ 상설공연장으로 운영키로 했다.
뮤지컬 ‘비밥’은 CJE&M과 (주)페르소나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명사 '최철기 사단' 작품이다. 스시, 피자, 누들, 비빔밥 등과 같은 세계적인 음식을 소재로 국제도시 인천을 알리고,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음식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여행객은 10만명 이상, 훼리를 통해서는 100만명 이상이 들어왔으며, 인천공항 환승객은 연간 600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여행객을 인천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관광 상품은 부족한 실정이다. 관광객이 서울이나 타 시도로 몰리는 상황에서 이번 ‘비밥’ 상설공연장 운영은 인천 관광의 혁신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밥’은 인천시관광협회(회장 최동철)가 총괄운영을 맡고 2월 20일 첫 무대를 시작,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오후 8시) 총 225회 진행될 계획이다. 단체 관광객의 요청이 있을 시 낮 시간대에도 공연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 원도심 지역인 중구에 대규모 관광객이 유입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해외관람객 8만명 이상을 포함, 총 관람객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응이 좋으면 지속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1644-1248 / 032)881-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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