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원, 봄방학 역사 탐방
연수문화원은 2월19일(수)에 출발하는 봄방학 역사 탐방 여행단을 모집한다. 강화도 고려궁터를 중심으로 돌아보는 고려시대 유적 탐방으로 오전 9시 연수구청을 출발, 오후 4시에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고려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실제 현장을 통해 확인하고, 역사 인식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사 강좌를 담당했던 김희주 선생님이 직접 역사 해설사가 되어 친절한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문화원 한국사 강좌와 연계된 탐방이지만, 한국사 강좌를 수강하지 않은 사람들도 신청하여 함께 떠날 수 있다.
또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MBC 드라마 ‘기황후’의 애청자라면 이번 고려 탐방이 당시 강대국 원나라에 대항한 우리 역사를 알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인, 어린이 등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통비, 중식, 입장료, 해설 포함 참가비 25,000원이다.(연수문화원 회원이 아닐 경우 평생회원 가입비 5,000원 별도)
연수문화원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 연수문화포털(http://call.yeons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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