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인천일보>
황우여 차출론 새누리 의견차
黃 거절 … 일부 "직접 승리 이끌어야" 촉구
인천시장 출마 후보군 "말도 안된다" 일축
새누리당 황우여(인천 연수) 대표의 인천시장 후보 차출론을 놓고 중앙은 물론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황 대표가 인천시장 출마를 강하게 고사하고 있는데도, 차출론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선 '당내 권력', '인천시장직' 등을 둘러싼 정치적 포석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대표의 인천시장 차출'을 직접 언급하며 압박했다.
심 최고위원은 황 대표 등 수도권 중진 의원을 일일이 거론하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들이)직접 나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며 "특히 황우여 의원님은 당대표인 만큼 모범을 보여 다른 분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일 윤상현(인천 남을) 원내수석부대표도 "(지방선거에서)중진들이 당을 위해 희생하고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차출론에 대해선 해당 지역 여건과 상황, 당선 가능성과 출마 이후 보궐선거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797
<경인일보>
중앙대 인천캠 건립 논의 구체화
송시장-박이사장, 오늘 만나 실시협약 일정 등 조율
송영길 인천시장과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두산중공업 회장)이 4일 서울에서 만나 서구 검단에 추진중인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시와 중앙대는 지난해 5월 검단 신도시 인근에 인천캠퍼스를 짓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추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송 시장과 박 이사장은 이날 인천 캠퍼스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 담긴 실시협약 체결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인천지하철1호선의 중앙대 캠퍼스 연장 문제, 캠퍼스 개교 시기, 캠퍼스에 들어오게 될 학생수 등 구체적인 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인천시 관계자는 "송 시장과 박 이사장이 직접 만나는 만큼 현재까지 답보 상태인 중앙대 인천캠퍼스 건립 사업에 활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르면 이달 안이나 3월초 캠퍼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4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시점인 4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선거 관련 인천지역 민심은 아직 싸늘하기만 하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4일부터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은 지방선거 기획단을 본격 가동하고 정책 공약 세미나도 준비하는 등 각 당 조직을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 선거전에 돌입한다.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발걸음은 이처럼 빨라지고 있는 반면, 정작 투표를 해야 하는 시민들은 정치권에 냉소만 보내고 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6370
<기호일보>
인천의 4월… 남북체육 봄날 오나
AG에 북한팀 전 종목 출전…양측 논의 후에 결정날 듯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 전 종목 출전 가능성이 급물살을 타면서 북한 선수단의 인천 전지훈련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3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오는 4월께 북한 선수단의 참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남북은 이달 말께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훈련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지만 최근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놓고 남북관계가 화해분위기로 전환돼 북한 선수단의 전 종목 아시안게임 참가가 긍정적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훈련 이후인 다음 달 북한과의 논의 과정을 통해 북한 선수단 참가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게 송 시장의 복안이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