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측는 친박계의 새누리당 수석원내부대표 윤상현 의원이 지난 4일 선거사무소를 찾아 '안상수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5일 밝혔다.

안 예비후보측은 "윤상현 의원이 '당시 중앙 정부의 도움없이 인천을 세계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유치한 사람이 안상수 후보이며 송도, 영종, 청라를 어우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기틀을 마련한 사람이 바로 안상수 후보이다'라며 선거사무소를 찾은 300여명의 당원 지지자들에게 안 후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또 윤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안상수 후보가 반드시 당선이 돼서 인천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주기 바라며 인천시민의 뜻이다"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측 안중규 언론특보는 더 나아가 "중앙당의 수석원내부대표인 윤 의원이 안 후보의 시장 출마 지지 의사를 밝힌 건 사견 보다는 '당심'이 전달된 것으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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