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시장선거 '재정'에 발목 잡히나
송영길·안상수·이학재 '부채 책임론' 공방 … 새누리·민주시당도 충돌
GTX 등 어젠다 명확한 경기도와 대조적
'제6대 동시지방선거'가 지난 선거 때처럼 '과거와 현재'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타 지역은 당면한 과제를 놓고 후보들 간에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인천은 '재정 파탄'만 되풀이하며 '미래'로 나갈 방향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2010년 제5대 지방선거 때 인천시장 선거의 화두는 단연코 '재정'이었다.
인천을 진정한 세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
당시 출마한 후보 모두가 '재정 위기'를 문제 삼았고, '공약'에 대한 검증은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지금의 시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표심'으로 작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때문에 인천의 가장 큰 화두이자 이를 해결할 방안을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들이 내놓아야 한다.
그런데 '시 재정 문제'에 대한 평가와 책임론이 이번 선거에서 다시 반복되는 모양새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2080
<경인일보>
정부發 대형사업 줄잇는 영종도 관광메카 부푼꿈
카지노 포함 복합리조트
개발 활성화 방안 이어
준설토 투기장 남측 부지에
2兆대 '드림 아일랜드' 추진
정부가 인천 영종지역에 대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잇따라 밝히면서 영종도가 공항 건설 이후 다시 한 번 주목받기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5일 제5차 경제장관회의에서 인천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드림 아일랜드'를 조성해 대규모 국제 종합관광·레저 허브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오는 2020년까지 준설토 투기장 남측 316만㎡ 규모 부지에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리조트, 호텔, 쇼핑몰, 컨벤션센터 등을 짓겠다는 내용이다. 총 사업비 2조4천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관련기사 3면
해수부는 이달 중 이번 사업을 제안한 특수목적법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측과 실무협상을 시작해 상반기까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이번 사업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해수부의 계획이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807053
<기호일보>
인천 행복주택 이번에는 짓나 국토부 후보지 참관효과 기대
시, 탈락 고배 들고 절치부심 신규지역 포함 첫 실사 마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행복주택이 인천지역에도 건설될 전망이다. 국토부가 최근 인천지역 행복주택 예정 용지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해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지기 때문이다.
5일 인천시와 국토부에 따르면 지역 내 5곳에 대해 행복주택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행복주택은 주택시장 진입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 층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정부의 주요 주거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을 위해 국토부와 정치권 등을 상대로 전방위 노력을 펼쳤으나 선정에는 제외됐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국토부가 그동안 인천지역 행복주택 선정과 관련해 단 한 차례도 현장을 다녀간 적이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상황이 전혀 딴판이다. 게다가 이날 현장 실사에 앞서 국토부 고위 관계자가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난 것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