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 마을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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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 마을을 꿈꾸다’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02.14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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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문 열고 3월부터 활동개시

남구가 주민 공동체를 복원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구청 내에 설치하고 오는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미추, 마을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며, 관에서는 행정 지원,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을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주민공모 사업은 연중 접수하며 남구 주민 5인 이상 공동체는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격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마을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후 지원받게 된다. 공모 신청을 하면 사전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공동체 현장방문을 통한 1대1 만남과 토론을 진행하며, 선정 유무와 상관없이 예비공동체로 지정하고 향후 건전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두레와 연계한 마을학교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에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용현 1, 4동 ‘생생 독정골 만들기’, 제물포 북부역 ‘스토리가 있는 벽화골목 만들기’, 인하대 후문일대 ‘거리 울림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원하는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며, “주민들이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평생학습과(88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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