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경실련 제안 대부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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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후보, 경실련 제안 대부분 수용
  • 김도연
  • 승인 2010.05.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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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공약 22개 실천과제'
취재 : 김도연 기자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인천시장 후보들이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인천경실련)이 제안한 '10대 공약 22개 실천과제'를 대부분 실천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인천경실련은 26일 논평을 통해 "모든 실천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힌 김상하 진보신당 후보를 비롯해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 송영길 민주당 후보, ․백석두 평화민주당 후보도 제안된 실천과제의 대다수를 공약으로 반영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시장 후보자들의 수용 결정에 대해 유권자와 일반시민들이 일상적으로 행정에 참여하고 감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소통하는 행정체계'를 구축하자는 제안 취지에 모든 후보들이 공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후보자 사이에 입장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실련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청장 인사청문회 도입, 강화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 인천의료원과 인천대 통합 전면 재검토 등의 실천과제를 두고 안상수 후보는 불가와 논의필요 입장을 보인 반면 송영길·김상하·백석두 후보는 인사청문회 도입 필요성과 해당사업의 건설·통합 반대 등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라며 "제안된 실천과제의 취지를 감안해 남은 기간 후보자 간 정책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각 후보들이 반영하겠다고 밝힌 실천과제들을 당선 이후에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선거 이후 이들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방안을 토론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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