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본격화.. 기초선거 정당공천페지는 결론 못내
6·4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이 2월21일부터 시작된다.
이에따라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시장·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25일에는 이학재 국회의원이 시장선거 출마를, 26일에는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이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그리고 22일에는 시민참여단 선거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민주진보 진영 인천시 교육감 후보가 확정된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현수막 게시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름, 사진, 전화번호, 학력, 경력 등이 담긴 명함을 배부하거나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 착용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어 출마 예정자들의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20일 오후 지방선거관련법소위를 열었지만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에 대한 논의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기초단체장과 함께 정당공천 폐지 논란 대상인 기초의회 구의원 예비후보등록은 오는 3월2일부터, 기초의회 군의원 및 군수 예비후보등록은 3월23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