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31.2%.., 투표율은 28.3%
이청연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이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다.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진행된 시민참여단 투표와 여론조사, 시민모임 가입단체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 4명의 후보 가운데 이청연 후보가 가장 높은 31.25%의 지지를 얻었다.
단일후보 과정을 진행해온 '2014 교육자치 인천시민모임'은 23일 단일후보 외 세 후보들의 구체적인 득표율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월18일까지 모집한 경선 시민참여단에는 3만 5079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9천831명(28.3%)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18일까지 모집한 경선 시민참여단에는 3만 5079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9천831명(28.3%)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청연 회장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장과 인천시 교육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10년 첫 주민직선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민주ㆍ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돼 나근형 교육감과 박빙의 경합을 벌였으나, 0.3%포인트(=3551표) 차로 패했다.
‘2014 교육자치 인천시민모임’은 24일(월)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 본관 앞 광장에서 단일후보를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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