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 지하화 사업, 100만인 서명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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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 지하화 사업, 100만인 서명 받는다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02.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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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역부터 구로역까지 23.9km, 지하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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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 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는 24일 부천역 광장에서 인천시 부평구,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 서울 구로구 등 5개 지역 자치단체와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을 위한 합동선포식을 개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인선 지하화 추진구간은 인천역과 동인천역 구간을 제외한 도원역부터 서울 구로구까지 23.9㎞다.


경인선 지하화 남구 추진위원회 편석우 위원장은 “경인선 지하화 사업은 많은 예산이 드는 만큼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철도가 도심지를 가로지르며 지상으로 운행되고 있어 소음, 진동, 전자파가 발생된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교통체증, 지역단절 등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인선 지하화 100만인 서명운동’은 경인전철이 통과하는 5개 지역 민간단체추진위원회와 함께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36일간 전개하며 서명부는 4월중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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