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역에서 용유임시역까지 연장
공항철도가 ‘주말 바다열차’ 운행을 3월1일부터 재개한다.
바다열차는 서해로 가는 여행객을 위해 용유임시역까지 다니는 연장 노선으로 인천국제공항역에서 한 정거장을 더 간다. 용유임시역에서 5분 가량 걸으면 바다(잠진도 입구, 마시안해변)가 나온다.
용유임시역까지 서울역에서 1시간 8분 걸린다.
지난해는 토·일요일에만 운행했으나 올해는 11월 30일까지 추석연휴를 뺀 공휴일에도 운행된다.
용유임시역행(하행)은 오전 7시 39분부터 오후 5시 39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서울역을 출발하고, 서울역행(상행)은 오전 9시 27분부터 오후 7시 27분까지 매시간 용유임시역을 출발한다.
공항철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관광주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에서 공휴일까지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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