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개인과 단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가 ‘자원봉사의 철학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변화와 자원봉사자의 인식 및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밝고 행복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동구를 나눔과 참여의 지역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