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단과 함께 거리 만세행진도
제9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어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거리 만세행진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광복회 인천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송영길 인천시장의 기념사, 독립운동 관련 시 낭송(송영길 시장, 배우 공혜경),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열렸다. 2부에서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콘서트가 열렸다.
3부 순서는 만세거리 행진 등 기념행사 순서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식전 행사로 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어린이 유관순, 어린이 윤봉길 열사가 알려주는 ‘독도는 우리 땅’ 댄스배우기를 비롯해 기미독립선언문, 독립만세운동 재현 연극 공연, 시민과 함께 만세 부르기, 태극기 프레쉬 몹 등이 진행됐만다.
기념식 후 시민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 행렬은 풍물단과 ‘대한 독립만세, 독도는 우리 땅,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만장 및 대형태극기를 들고 야외광장에서 신세계백화점까지 400미터 가량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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